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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해롭다 강조 금연교육, 77%가 불만족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 이하 연구소)는 작년하반기 순회교육을 통해 전국의 초중고교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금연 또는 흡연예방교육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묻는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흡연이 몸에 나쁘다는 강조 일변도 교육보다 담배사의 이중성 등 교활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부정적 의식을 고양시키는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효율적” 이라는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연구소가 지난해 청소년들의 담배접근을 차단하기위해 각급학교를 방문, 금연 또는 흡연예방교육을 시작하기 직전,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해악전달 일변도의 기존교육을 받았던 학생 24000명을 대상으로 교육내용의 만족도를 묻는 조사에서 77%(18480명)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답변했다.
특히 기존교육을 받은 학생들중 앞으로 평생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대답한 학생은 56%(13.440명)에 불과했고, 피우거나 앞으로 피울수도 있을 것이다라는 학생이 44%(10.560명)로 매우 높게 나왔다.
반면, 연구소가 실시하고 있는 외국담배회사의 이윤증대를 목적으로한 교활한 비윤리적인 행적을 폭로하는 부정적 의식 함양방식을 추가한 독창적 교육프로그램 운영 이후, 설문조사에서는 무려 89%(21.360명)의 학생들이 평생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교육생 1238명을 대상으로, 담배의 유해성만 강조하는 교육과 부정적 의식을 고양시키는 교육, 예를들어 외국 담배 회사가 니코틴 함량을 조금씩 늘리는 방식으로 담배를 못끊게했던 사례등의 교육을 받는 것을 비교했을 때 효율성을 묻는 질문에도 담배의 유해성만 강조하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금연만족도에 대한 대답은 58%(718명)인데 비해 후자의 내용이 추가됐을때 교육생 95%(1.176명)가 금연을 유지시키는 의지력이 훨씬 향상된다고 말했다.
최창목 소장은 우리나라가 금연사업에 예산을 매년 300억이상 쏟아붓는데도 오히려 흡연율은 올라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 첫째, 담배가 기호품이라는 시대에 뒤떨어진 국민정서로 꼽았고, 두번째는 작심3일 실패에 그치고 있는 금연시도자의 의지박약증세는 비효율적인 기존의 해악강조 일변도의 식상한 교육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불투명한 금연동기를 확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금연연구소는 교육의 효율성 재고를 위해 금연프로그램의 핵심구성요소 원칙의 변화를 강조하면서 ‘담배가 독이든 마약이라는 인식변화를 위해 영화 인사이드에서 제프리 와이건드가 폭로했던 암모니아기법을 개발한 이유등 특히 외국담배사의 비윤리적 행적과 판촉전략을 교육내용에 삽입, 활용할 필요가 있다’ 라고 수정 불가피론을 주무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와 모든 금연교육관련단체에 제언했다.
 
2010-03-02